"청정 제주 바다 함께 지켜요"…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활동

서귀포해경서 등 9개 기관·단체 150여명 참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8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전개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2024.10.8/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청정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한 민·관이 합동으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8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서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엔 제주도청과 서귀포시청, 제주신화월드, 경목회, 정책자문위원회,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화순리 마을회 등 9개 기관·단체 150여 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육상에선 폐기물 5.5톤, 해상에선 해양폐기물 0.5톤이 수거됐다.

서귀포해경서는 "해양환경은 가치를 매길 수 없는 국가의 보물"이라며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