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소상공인 대상 SNS 마케팅 교육

서귀포시청 전경(서귀포시 제공) ⓒ News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가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기본 개념부터 콘텐츠 제작과 전략, 해시태그 및 광고 활용법, 나만의 SNS 계정 운영 방법까지 다루며 실습·토론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신청은 시 정보화지원과에 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4차례다. 교육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다.

공중화장실 외국인 안전 비상벨 오용 방지책 마련

서귀포시가 관광지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곳의 화장실에 영어·중국어 안내 문구가 기재된 '안전 비상벨' 사용 안내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존 안내문은 외국인이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비상벨을 물 내림 버튼으로 오인하는 일이 발생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영어·중국어로 안전 비상벨임을 알리는 문구를 넣은 스티커 1000여장을 공중화장실 238곳에 부착했다.

시는 또 안전 비상벨 정상 작동 및 시설물 고장 여부를 점검한 결과, 안내판 훼손 1건, 비상벨 경광등 미작동 2건 등을 발견해 조치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