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황우지 해상에서 물에 빠진 낚시객 1명 실종

2명 중 1명은 스스로 뭍으로 올라와…파도 높아 수색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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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1일 오후 5시10분쯤 제주 서귀포시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에 따르면 낚시객 한 명은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으나 또 다른 한명은 발견되지 않아 수색 중이다.

사고 해상에는 2~3m의 높은 파도가 일어 해경이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