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1일, 화)…가끔 비, 강풍·너울 주의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둘레길에서 관광객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4.6.30/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일 제주는 흐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제주에는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린다. 2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40㎜다.

바람도 초속 10m 안팎으로 강하게 분다. 특히 산지에는 밤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27~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0.5~4.0m로 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며 "파고도 점점 높아져 매우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