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주·특산물 한눈에…' 27~28일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가 오는 27~28일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25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 전통주와 특산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중소벤처기업부 동행 축제와 연계한 '제주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 네이버와 함께하는 '제주 전통주 라이브 쇼핑', 떡메치기·쉰다리 음료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한 데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선 투호, 대형 윷,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뿐 아니라, 어린이 미술대회, 미니 퍼팅 게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소상공인 가요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인철 제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면서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