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제주서 6962명 응시…재학생 늘고 졸업생 줄어
지난해 접수인원보다 107명 증가
-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제주에서는 6962명이 응시한다.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늘고, 졸업생은 소폭 감소했다.
1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수험생 6962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6855명보다 107명 증가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 5179명(74.4%), 졸업생 1542명(22.1%), 검정고시 등 241명(3.5%)이다. 지난해보다 재학생은 109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은 52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 3525명(50.6%), 여자 3437명(49.4%)으로 나타났다.
탐구과목 선택비율은 △사회탐구 3685명(52.9%) △과학탐구 2034명(29.2%) △사회·과학탐구 540명(7.8%) △직업탐구 524명(7.5%)이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는 755명(10.8%)이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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