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판포포구서 물놀이하던 20대 심정지 상태 구조

현장에 있던 소방공무원 응급처치…호흡 찾아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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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늦더위가 가시지 않는 제주에서 물놀이하던 20대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쯤 제주시 한경면 판포포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서울 모 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자발적으로 호흡을 되찾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