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9일 1순위 청약…1·2단지 중복 가능

지난달 30일 제주시 오라2동에 문을 연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호반건설 제공)
지난달 30일 제주시 오라2동에 문을 연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호반건설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호반건설이 오는 9일 '위파크 제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해야 하고, 6개월 이상 통장 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세대주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세대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세대는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1단지에 이어 2단지 청약은 10일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일의 경우 1단지는 20일, 2단지는 19일이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1월이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총 28개 동 1401가구 규모로서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설계됐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다. 견본주택은 지난달 30일 제주시 오라2동에 문을 연 상태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