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 한국마사회 손잡고 말산업 인재 양성 박차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9곳이 8월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합동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서귀포산업과학고 제공)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9곳이 8월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합동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서귀포산업과학고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8월3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마사회와 산학연계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주요내용은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교류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 자영말산업과는 2013년 10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승마지도사,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 등 말산업 전문자격증을 비롯해 축산기능사, 중장비운전기능사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