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 들어 코로나 환자 급증…입원환자 4주새 148→861명
KP.3 변이 증가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여름철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26주차(6.23~6.29) 6명이던 코로나19 환자수(표본감시)가 31주차(7.28~8.3)에는 67명까지 증가했다.
27주차(6.31~7.6)에는 증감률이 233.3%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양성 검체 122건을 분석한 결과 JN.1 변이는 감소 경향을 보이는 반면, 새로운 변이인 KP.3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P.3는 5월 5주부터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에서도 5월 4.3%, 6월 33.3%, 7월 58.3%로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했다.
최근 4주간 입원환자수도 148명→226명→475명→861명으로 늘고 있다.
반면 백일해는 29주차(7.14~7.20)에 102명이 발생한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32주차(7.28~8.3)에는 17명까지 줄었다.
제주도는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집단환자 발생에 대응한 모의훈련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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