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평공업단지 야적장 화재…7시간째 진화 중

24일 오전 7시8분쯤 제주 서귀포 토평공업단지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압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4.7.24/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24일 오전 7시8분쯤 제주 서귀포 토평공업단지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압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2024.7.24/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 토평공업단지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약 7시간째 진압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8분쯤 서귀포 토평공업단지 야적장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8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야적장에는 폐목재 600톤이 약 8m 높이로 쌓여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야적장 내 자원순환시설, 창고시설 등 건물 4동 등으로 옮겨 붙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