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택시 사고로 3명 중상…운전자, 급발진 주장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택시가 연석을 들이받아 운전자 등 탑승자 3명 모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분 쯤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택시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70대 남성과 탑승객 20대 여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차는 코나(KONA) 전기차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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