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제주 유망주 선전…남초 -60㎏ 강지웅 '2관왕'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초·중·고부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일반부에서도 금메달 1개를 따냈다. 제주 초중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체육회 제공)/뉴스1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초·중·고부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일반부에서도 금메달 1개를 따냈다. 제주 초중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체육회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유도 유망주들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7개를 수확했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은 초·중·고부에서 금메달 7개를 포함,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일반부에서도 금메달 1개를 따냈다.

초등부는 강지웅(오라초·한라유도클럽)이 개인 -6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부에서는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8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강지웅은 황준민·안우영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강지웅은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2관왕 강지웅.(제주도체육회 제공)/뉴스1

중등부에선 이진혁(중앙중)이 남중 9㎏이상급,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가 여중 -63㎏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은메달 2개와 동메달 5개를 더해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고등부에선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땄다. 이재준이 남고부 66㎏ 이하급에서, 김고은이 여고부 78㎏ 이하급에서, 고호령이 남고부 81㎏급 이하급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일반부에선 제주도청 소속 최민철이 100㎏ 이하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