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산물 안심마을 재지정…방사능 안전 인증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지난해 8월24일 새벽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2023.8.24/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지난해 8월24일 새벽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2023.8.24/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도내 전 지역을 수산물 안심관리마을로 재지정(인증)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인증 자격을 유지하려면 주기적인 방사능 검사 결과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제주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인 지난해 10월31일 수산물안심관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도는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방사능 물질 조사 지점을 기4곳에서 28곳으로 두 배 늘려 조사하고 있고 오는 8월에는 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감마핵종 분석 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