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 "기초수급자 1인가구 사후관리 더 중요"
시책공유 간부회의 주재…새로운 들불축제 계획 수립 만전 당부
관리·지원책 마련 주문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9일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 "기초생활수급자 1인가구 전수조사에 따른 사후조치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강 시장은 "부서별 협업 체계 강화를 통한 수급자 지원현황을 관리하라"며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가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확대,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불'없는 축제로 치러질 2025 제주들불축제 기본계획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새로운 들불축제를 위한 시민기획단 활동과 전국단위 콘텐츠 공모가 마무리됐다"며 "새로운 생각과 관점을 반영해 새로운 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강 시장은 "해수욕장이 내달 말 조기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된다"며 "노후·․위험 시설물 정비, 안전요원 확보 등 안전대책, 무질서 행위와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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