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아복지관,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6월 1일 탑동공연장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농아복지관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오는 6월 1일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지역사회 청각장애, 수어, 시청각장애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당당한 삶을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한 이 캠페인에서는 청각장애, 수어, 시청각장애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부스마다 장애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영상시청을 마련한다.
무성영상 관람을 통해 청각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수어체험으로 고유한 언어를 간단히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제주도 농아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한국수어, 시청각장애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편견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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