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민주 김한규 42.4%-국힘 김승욱 22.9%
[뉴스1제주·JIBS·제민일보·미디어제주 여론조사]
녹색정의당 강순아 2.9%, 진보당 송경남 1.8%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현역'인 김한규 국회의원(49·더불어민주당)의 적합도가 가장 높았다.
7일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0여일 앞두고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1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제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에서 김한규 의원이 42.4%로 가장 높았다.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57·국민의힘)은 22.9%다.
강순아 녹색정의당 제주시을위원장(39·녹색정의당)은 2.9%, 송경남 진보당 제주도당 서비스현장위원장(57·진보당)은 1.8%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은 3.4%였으며,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14.5%, 12.1%다.
'김한규 국회의원'이라는 응답은 아라·삼양·화북·건입·봉개(47.7%)와 40대(59.0%)와 50대(50.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6.0%), 사무·관리·전문직(47.3%)에서 높았다.
'김승욱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라는 응답은 이도1·2동(29.4%), 60대(42.3%), 70세 이상(38.4%), 국민의힘 지지층(70.0%), 농·림·축·수산업(45.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뉴스1 제주본부와 제민일보, JIBS,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제주시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조사기간 2월 5~6일)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ARS)을 52%, 48%씩 혼용했다. 표본구성은 무선 가상번호 85%, 유선 RDD 15%이며 응답률은 8.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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