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설 연휴 한울누리공원·용강별숲공원 제례실 폐쇄

한울누리공원. ⓒ News1
한울누리공원. ⓒ News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가 설 연휴(9~12일) 나흘간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의 제례실을 폐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설을 맞아 추모객 등 이들 공원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공원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장지 진입 구간 교통 정리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실내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이용 안내 문자 발송 등 조치도 취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을 위해 연휴 전후에 해당 공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 6일부터 일반 개방

제주시가 6일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도내외 수영선수 전지훈련이 이뤄졌던 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은 현재 물 전면 교체, 여자 사우나실 온열 기계 보수 등 정비가 마무리된 상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요일은 오전 6시~오후 9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오봉식 시 체육진흥과장은 "시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