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서귀포시장 "현장 소리 듣겠다"…17개 읍면동 연두방문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개 읍면동을 연두방문한다.
서귀포시는 읍면동 직원을 격려하고, 행정체제 개편과 APEC 2025 제주 유치 등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연두방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정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를 전달하고, 보고회를 개최해 건의사항을 관리한다. 또 예산 반영 노력 등 정책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종우 시장은 "시정 운영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며 "연두방문 이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민생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서귀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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