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신화월드, 경남 창신대학교 초청 기업탐방

창신대학교 학생들이 제주신화월드 탐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남에 위치한 창신대학교 중국비즈니스학과 교수와 학생 등 30명을 초청해 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신대 학생들은 회사 인재상과 채용절차를 안내받고 리조트 시설과 카지노, 상업 시설을 둘러봤다. 또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제주신화월드 직원들과 만나 진로 상담을 받았다.

창신대 4학년 차지민씨는 "우리나라 최고의 복합리조트를 직접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로웠으며 실제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니 취업 의지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길연 창신대학교 중국비즈니스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신화월드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신화월드는 4월에는 제주한라대학교, 5월 영남이공대, 이달 9일에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와 상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관광공사,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

제주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북러닝, 전자도서, 도서 기부활동, 저자특강 등을 운영 중인 제주관광공사는 2017년 독서경영 우수기관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 6번째 재인증에 성공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매년 도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 수와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역량 강화와 소통 증진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앞으로도 사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경영 체계 확립, 독서 관련 인프라 확대, 사내·외 독서 친화적 환경 구축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