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식]출산농어가 도움 지원 대상자 모집

서귀포시청 전경.2022.8.17/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귀포시청 전경.2022.8.17/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서귀포=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출산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어업인 출산으로 작업을 일시 중단하는 경우 영농(어) 작업 대행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이며 전업으로 영농(어)을 하는 여성이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어가도우미 1일 기준 단가는 7만7000원(보조 6만1600원, 자부담 1만5400원)이며,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180일 기간 중 최대 90일 범위(최대 지원금 554만4000원)에서 지원한다.

◇제5회 물영아리 습지문화제 11월4일 개최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1월4일 남원읍 물영아리 오름 생태공원에서 '제5회 물영아리 오름 습지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선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공유한다. 또 식전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풍물, 건강 댄스, 난타 등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물영아리 오름 습지 탐방을 하면서 생태전문가로부터 생태 환경 교육을 받는다.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도 벌여 자연 환경과 습지 보호를 실천할 계획이다.

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도시나 마을로 람사르협약에 따라 인증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 7개 도시를 포함해 현재 17개국 43개 도시가 인증을 받고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