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숲길서 탄소중립 배워요"…ICC-JEJU, 지지트레일 환경해설 투어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 사전 홍보 이벤트로 기획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을 앞두고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질트레일이 진행됐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JEJU)는 지난 26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인 교래 삼다수 숲길에서 '지질 트레일 환경해설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의 사전 홍보 이벤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삼다수 숲길을 거닐며 지질 트레일 해설을 듣고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폐부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이날 해설을맡은 정희준 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 해설사는 "많은 이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에서부터 실천에 옮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스틱, 순환경제, 그리고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2023 제주플러스 국제환경포럼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제주 서귀포시 ICC JEJU 한라홀과 삼다홀에서 열린다.
포럼 사무국은 오는 9월1일까지 포럼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을 받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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