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강병삼 시장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최선"

강병삼 제주시장이 '2023년 읍면동 연두방문' 첫 날인 6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주시 제공)2023.2.6/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이 '2023년 읍면동 연두방문' 첫 날인 6일 제주시 한림읍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주시 제공)2023.2.6/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이 8일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의 기본권과 닿아 있는 사안인 만큼 지원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정부 절충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특별교부세가 필요한 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절충을 강화하고, 일몰 국비사업에 대한 대체 사업 발굴에도 힘써야 한다"고 했다.

강 시장은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유휴지로 남아 있는 국유재산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매각·교환 방침을 세운 기획재정부의 입장에 따라 주차장 부지 확보 등 매입이 필요한 부서에서는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탐라도서관, '제주북페어 책운동회' 참가팀 모집

탐라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제주북페어 2023 책운동회'에 참여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찾은 이 행사는 책을 주제로 한 종이매체 콘텐츠 제작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세미나를 여는 대규모 책 박람회다.

참여 대상은 1권 이상의 종이책을 발행한 제작자나 소규모 출판사, 독립출판물을 유통하는 독립서점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