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국민행복민원실 우수 기관 선정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 종합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편의 제고와 서비스 질을 높인 우수 민원실을 선정해 3년간 자격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제주시는 2019년 첫 인증에 이어 올해 재인증에 성공했다.

제주시는 '시민의 소통 공간, 안전하고 편안한 열린 행복민원실 운영'을 목표로 △실내 정원 등 휴게공간 △북카페 시설 개선 △건강관리 측정기, 복합기 사무기기 등 열린 민원실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인, 장애인, 임산부 우선 배려창구와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안심 도움벨, 점자 책자, 외국인 주민 생활가이드북, 도우미 배치 등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중심의 열린 민원실 환경조성과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외수입 평가 '생활환경과' 최우수

제주시는 '2022년 세외수입운영 부서 평가'결과 10개 부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으로 각종 공공시설 사용료나 과태료 등을 말한다.

평가 결과 최우수 생활환경과 차지했다. 우수부서에는 주민복지과와 봉개동이, 장려부문에는 건설과, 한경면, 노인장애인과,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 도시재생과, 환경지도과 등이 선정됐다.

우수 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제주시장 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된다.

세외수입 평가는 지난 1년간 부과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세수 증대 실적을 토대로 한다.

현미혜 시 세입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무 행정으로 세외수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