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제주 중소상공인 상생기획전 매출액 41억 성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쿠팡 협력사업으로 9·10월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쿠팡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간 '제주우수제품 실시간 방송 판매 및 제주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41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청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쿠팡의 '제주 중소상공인 상생기획전' 매출액이 40억원을 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쿠팡과 협력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달간 '제주우수제품 실시간 방송 판매 및 제주기획전'을 진행한 결과 41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에서는 쿠팡 온라인몰에 제주도 상품관을 개설, 도내 35개 업체·130여개 제품을 입점해 판매했다.

또 이중 우수제품 20개 업체·60여개 품목을 선정해 실시간 방송 판매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이번 상생기획전이 단발성 판매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도내 업체의 성장을 이끌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상생기획전 매출 성과가 한시적으로 그치지 않고 도내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