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한경 체육센터 조성…2025년 완공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육센터 공모사업'에 한경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체육센터는 지방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이 들어간다.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이 목표다.
한경면 저지리 문화예술인마을 인근(한경면 저지리 산14-2번지)에 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25m×5레인), 다목적공간, 프리다이빙 공간 등이 조성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문화예술인마을 및 미술관 등과 상호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문화 활동 향유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아트센터, 12월6일 '백조의 호수' 공연
제주아트센터는 '청미르발레단'의 어린이 발레 '백조의 호수'를 12월 6일 오후 7시에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티켓가격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티켓 예약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예술인패스 소지자 등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아트센터는 "가무에 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새롭게 구성한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아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