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2022 제주해녀 평화음악회 11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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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6주년을 기념하는 '2022 제주해녀평화음악회'를 11월4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해녀들로 이뤄진 '도두해녀공연단'를 비롯해 마담패밀리, 구좌합창단, 제주보체스콰이어, 제주극동방송어린이 합창단, 필뮤직보컬앙상블, 아르모니아 인 제주가 참여한다.

2022년 제주해녀항일운동 90주년을 기념하고 해녀엄마와 딸의 사랑을 그린 갈라 뮤지컬로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제주해녀 어머니의 모습을 담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지정좌석제로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21일 오후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애월도서관 11월12~13일, 애월 북 페스티벌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11월12~13일 이틀간 애월체육관에서 '2022 애월 북 페스티벌: 애월감성책장(場)'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제주시 서부 농어촌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지역동아리와 인디밴드 공연과 동화책 각삭 연극, 박준 등 작가 강연, 북 플리마켓, 애월작가 도서전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가 예정됐다.

특히 지역 책 축제의 특성과 운영 취지를 살리기 위해 '애월 도서 탐방 지도'를 제작·전시해 시민들에게 애월의 도서관, 책방, 서점 등 도서 출판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