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학생 환경사랑 글짓기 공모전 1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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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탄소중립 및 환경보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2년도 제주학생 환경사랑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후원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2050 탄소중립 및 제주환경이며 산문 또는 시를 작성해 15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38점을 선정해 11월5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점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또는 환경관리과로 연락해서 문의하면 된다.

◇건설과 김태완 팀장, 청백봉사상 수상

제주시는 건설과에 근무하는 김태완 건설행정팀장이 1996년부터 26년간 공직에 근무하며 지역사회 선행과 건설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6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관하는 청백봉사상은 청렴·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전국 5급 이하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현대판 청백리 선정제도이다.

김태완 팀장은 1996년 공직에 입문해 최근 '중앙로사거리 및 지하도상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석사과정을 이수 중이며 독서, 어학연수 등 부단한 자기계발을 실천하고 있다. 다수의 사회봉사단체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완 팀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 접수

제주시는 2022~2023년산 주요 채소류 12개 품목의 재배면적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신고서에 재배농지 소재지, 재배품목, 재배면적, 지목, 자경여부 등을 작성해 11월 10일까지 마을 리사무소나 농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초지 및 임야 등에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경우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며 불법행위는 원상복구 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재배면적 신고에 참여한 농가에는 원예수급안정사업 및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에서 혜택을 준다.

시는 이번 신고 결과를 적정 재배면적 유도 등 수급안정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