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12월31일까지 농지이용 실태조사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12월31일까지 '2022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최근 5년이내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또는 관외거주자의 소유농지 2974ha △농업법인 소유농지 329ha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농지 59ha 등 총 3774ha다.
주요 조사내용은 농지의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농업경영 이용여부와 불법 형질변경된 농지 등이다.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보조인력을 채용해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농업법인의 업무집행권자인 농업인 비중(3분의 1이상의 농업인), 농업인의 출자한도 등 농업법인 자격여부도 살필 예정이다.
시는 이 조사에서 농지법 위반을 확인할 경우 청문을 거쳐 농지처분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제주동문공설시장 청년몰 입점희망자 모집
제주시는 제주동문공설시장 청년몰 빈점포 3곳을 사용할 청년 상인을 10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동문공설시장 청년몰은 청년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소비층을 유입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개점했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자다.
1차 서류심사에서 10명 이내를 뽑은 뒤 2차 조리품평회를 거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문의는 제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시장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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