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895명 코로나 신규확진…사망자 1명 늘어

도내 격리자 1만명 육박…병상가동률 28.6%

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7894명 증가한2016만154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895명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지역 누적확진자수는 27만6241명이다.

또 코로나19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62세 도민으로, 지난 2일 확진돼 입원치료 중 3일 숨졌다.

이로써 제주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188명으로 늘었다.

제주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2일 1966명)보다 71명, 일주일전(7월27일 1839명)보다 56명 각각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7월28~8월3일) 하루 평균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631명이다.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9983명으로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위중중 환자는 2명이다.

제주지역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28.57%로, 가용병상은 70병상이다.

또 확진자 가운데 78명은 일반병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