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전통시장 3곳, 중기부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계양구청사/뉴스1
계양구청사/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계양구 관내 전통시장 3곳 모두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계양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전통시장 중 계양산전통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 육성', 계산시장은 '안전 관리패키지 지원', 작전시장은 '매설 식 소화전 설치' 대상지로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이들 시장 3곳 모두에선 '매니저와 배송 인력 인건비 지원'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이 시행된다고 계양구가 전했다.

이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과 상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한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으로도 각 시장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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