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8100만원…2년 연속 인천 1등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은 인천시와 10개 군·구에서 2년 연속 가장 많은 1억 81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모인 고향사랑기부금 중 금액 단위별로는 10만원이 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10만원 미만은 13%, 10만원 초과는 1.5% 비율이다.
기부자들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강화섬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한우고기 세트, 순무, 김치, 요구르트, 계란, 홍삼 순이다.
앞서 군에는 지난 2023년에도 인천에서 가장 많은 1억30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달된 바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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