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올해 스마트경로당 44곳 확대"…총 98곳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강화군이 올해 어르신을 위한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비를 포함해 사업비 총 10억 원을 들여 헬스케어 경로당 44곳을 추가로 구축, 총 98곳의 헬스케어 경로당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군에 따르면 헬스케어 경로당은 어르신이 여가를 보내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담당 관리 인력이 지정돼 주기적으로 건강관리와 시설관리를 하게 된다.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 모집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시비를 통해 헬스케어 경로당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달 안으로 관내 일반 경로당 중 헬스케어 경로당 시설 공사를 진행할 지점을 선정한 다음 확대 사업을 본격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의료나 문화에 소외되고 있는 지역에 헬스케어 경로당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헬스케어 경로당이 어르신들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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