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설 맞이 먹거리 유통 특별 단속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부터 31일까지 농·수·축산물의 밀수,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등 민생 침해 사범을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전국 20개 경찰서 외사 경찰관이 투입된다. 이들은 수입·유통업체, 유명 수산시장, 대형 마트 등을 점검한다.

해경은 악덕 업체에 대해선 기획 수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장윤석 외사과장은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를 엄중히 단속하겠다"며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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