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폐쇄 무안공항 대신…사고 이후 방콕발 6대 인천 입국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전날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충돌 후 폭발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흔적과 잔해가 남아 있다. 2024.12.3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전날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충돌 후 폭발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흔적과 잔해가 남아 있다. 2024.12.3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활주로를 폐쇄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6대의 항공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방콕(수완나품)에서 출발한 진에어 LJ002 항공기 등 6대(오후 2시 기준)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승객인원은 총 134명이다.

이날 입국한 항공기 6대 중 제주항공 항공기(7C2204)도 1대 포함됐다. 해당 제주항공 항공기에는 총 26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