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환경보건 이음학교 본격 가동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인천시 남동구)은 2025년부터 진행하는 '환경보건 이음학교(가칭)' 운영을 앞두고 환경보건 강사 양성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강사 양성은 인천환경보건센터,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진행된다.

최근 열린 '환경보건 역량강화 세미나'에는 환경교육사 및 관련 전공자 3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과 내분비계 교란물질 등 핵심 환경보건 이슈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세미나 이수자들은 학습지도안 제출과 시연심사를 거쳐 2025년부터 '환경보건 이음학교' 강사(6명)로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3월 환경부와 인천시로부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받아,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등 지역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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