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연말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 동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직원들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고 있다. 올해 이 같은 방식으로 모금한 금액은 약 1600만 원이다.
이와 관련 사측에서도 직원들의 모금액만큼 출연, 10㎏들이 쌀 1326포(총 3250만원 상당)를 지역 저소득층 및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고 현대제철 측이 밝혔다.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제철 연구동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이 공장장과 최정식 현대제철 인천지회장,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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