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청라 연결 눈앞" 인천경제청, 제3연륙교 건설 주민설명회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교량 명칭, 통행료, 관광 자원화 사업 등 주요 공사 진행 상황과 주민 의견이 공유됐다.
제3연륙교는 14년의 난항 끝에 2020년 말 첫 삽을 뜬 인천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현재 공정률 74.2%를 기록,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제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교량시점 부근의 20호·32호 근린공원을 통합 개발해 관광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광호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교통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개발과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