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서민 지원 총력"…유정복 시장, 민생안정대책 점검 지시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1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연말·동절기 민생안정 대응 강화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연말 동절기 상황과 관련해 소외계층과 서민들의 삶에 더욱 신경 쓰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어려운 분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올해 사업예산을 최대한 집행하고, 내년 초 집중 투입해 서민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협의해 통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4일 긴급 간부회의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민생안정대책 전담 조직(TF) 분야별 보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관리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 전방위적 대책이 제시됐다. 특히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 점검, 쪽방주민·노숙인에게 방한용품 제공 및 임시 거처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유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비상한 각오로 민생을 살피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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