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항공기 엔진서 연기 발생…점검 후 정상 이륙

에어아시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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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3일 낮 12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활주로 A5 유도로에서 에어아시아(XJ701) 항공기의 1번 엔진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방대가 긴급 출동했다.

소방대의 확인 결과 화재 징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항공기는 토잉카(항공기 견인 차량)를 이용해 주기장으로 이동해 점검 받았다. 항공사 측은 해당 항공기 엔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추가 급유와 테스트를 마친 후 승객 하기 없이 오후 2시 53분 정상 이륙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항공사로 본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KLIA)에 있다. 아시아 저비용 항공사(LCC)의 대표적인 항공사로 알려졌다.

oneth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