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경청, 전복 선박 대응 훈련 실시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 12일 충남 태안군 신진항에서 겨울철 전복 선박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13일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엔 인천·평택·태안·보령해경서 4개 구조대 소속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박구조 이론 교육을 받고 전복 선박훈련시설을 활용한 고립자 구조 실습을 했다.
전복 선박훈련시설은 작년 10월에 제작한 2톤급 소형 어선 형태 훈련 장비다. 이 시설에선 실제 사고 상황을 재현해 훈련할 수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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