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숙박업소 3곳과 '재난시 임시주거시설 지정' 협약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중구는 재난 상황시 민간 숙박업소를 이재민 임시주거지로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에 참여한 숙박업소는 '에어스카이호텔' '돈키호텔' '아띠호텔' 등 3곳이다.
각 업소는 태풍이나 홍수, 화재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임시주거시설로 즉시 전환해 이재민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구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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