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역 용산행 국철 1호선 출입문 고장…400여명 환승 불편
- 이시명 기자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9일 오전 출근길 용산행 국철 1호선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 나 승객들이 하차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경기도 부천시 국철 1호선 역곡역에 도착한 용산행 전동차 출입문 1개가 열린 뒤 닫히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이에 당시 전동차에 탑승했던 승객 400여명이 역곡역에서 내린 뒤 뒤이어 온 전동차에 탑승해야 했다.
또 출입문이 고장 난 열차가 멈추면서 후속 전동차 2대 운행이 9분 정도 지연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를 차고지로 옮겨 정확한 출입문 고장 원인을 살펴볼 계획"이라며 "현재 상·하행 운행엔 차질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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