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퇴진해야"
-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의회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5일 윤석열 대통령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시청에서 회견을 열어 윤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를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내란 행위로 규정했다.
의원들은 계엄령이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고 국회를 무력화하며 경제와 국제 신뢰도를 크게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순희 시의원은 "윤 대통령 사퇴는 국민의 명령이며, 민주주의와 법치 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oneth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