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동인천 먹자골목' 골목형 상점가 지정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중구 인현동 소재 '동인천 먹자골목'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고 4일 인천 중구청이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동인천 먹자골목은 총면적 5134.82㎡ 안에 90여 개 점포가 소재한 구역이다.
이곳의 소상공인들은 앞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중구는 원도심으로 여겨지는 동인천 먹자골목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오는 2026년 제물포구 신설을 앞둔 시기인 만큼,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원도심 상권의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