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가천대 교수, 한국정신종양학회 회장 선임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천대(경기 성남시)는 박은영 간호학과 교수가 한국정신종양학회 제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암 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2005년 정신종양연구회를 거쳐 2014년 한국정신종양학회로 창립됐다.
이번에 학회 체제를 회장-이사장 구조로 전환하며 박 교수가 의학 외 학제 최초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 박 교수는 대한종양간호학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국민암예방관리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 교수는 "암 환자와 생존자, 가족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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