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파주의보 해제…"추위 내일까지 지속"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3일 오전 10시를 기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기온은 연수구 0.2도, 부평 0.2도, 영종도 -0.3도다.

인천은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강화·옹진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4일 아침기온은 0도 이하로 떨어진다"며 "한파영향예보를 참고해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