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좌석난 해결 총력"…한국공항공사, 항공사들과 맞손
- 정진욱 기자
(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국내선 항공기 좌석 부족문제 해결 및 국내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개 항공사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김포와 김해공항의 국내선 공급석이 각각 7.6%, 5.9% 감소하면서, 김포김해와 김포제주 노선에서도 좌석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대형기 착륙료 감면 인센티브 연장 및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지원책을 발표했다.
항공사들은 공급부족 노선에 임시편 운영과 신규 대형기 국내선 투입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허주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여행객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항공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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