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눈폭탄' 하늘길도 막혀…국내선 27편·국제선 114편 결항
-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밤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밤 많은 눈이 내려 전국 공항의 국내선 27편, 국제선 114편(28일 오전 8시 기준)이 결항했다.
공항별 국내선 결항은 김포공항 12편, 김해공항 7편, 제주공항 6편, 원주공항 1편, 대구공항 2편, 청주공항 1편, 울산공항 1편이다.
이와 함께 전국 공항에서 42편의 항공편이 지연 운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엔 대설 특보가 발효됐다. 해당 지역엔 정오까지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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