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1위'…올해로 4번째
- 이시명 기자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의 지방자치 경쟁력이 전국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2020~2022년에 이어 네 번째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지자체별 공식 통계자료를 토대로 평가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를 발표했다.
서구는 전국 자치구 단위평가 평균점수 481.8점보다 약 38% 높은 666.6점을 획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주거단지 확대, 광역교통망 확보가 높은 평가를 받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서구는 2020~2022년 같은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3위에 그쳤다.
서구는 올해로 총 4번의 지방자치 경쟁력 1위를 달성한 만큼 주민 공공편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지방자치 경쟁력을 발판 삼아 내일을 열어가는 서구를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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